옆집에 살던 언니의 말을 듣고 화장품을 사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소셜미디어 속 인플루언서들이 옆집 언니의 역할을 대신해주며 높은 안목으로 좋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해줍니다.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안목.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그 식견을 이제 우리는 소셜미디어에서 만납니다.
안목고수는 그러한 안목을 갖춘 고수들을 소개합니다. 그분들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찬찬히 정리합니다. 안목 있는 사람들이 안목 있게 평가받고, 재야의 안목고수들이 발견되도록 오늘도 항해를 떠납니다. 모든 분이 평범한 일상에서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안목을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입니다.
Editor in Chief 김태훈